오늘은 수요일이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낮엔 여러 할일을 하고 저녁때가 되어서야교회로 출발하였다.

교회에서 특별히 하는 봉사는 없지만, 작은 일이나마 반주를 하고 있어 오늘도 역시 수요 저녁 예배 반주를 하고 있었다.

평소와 똑같은 반주였지만 오늘 만큼은 웬지 마음속에서 솟아 나오는 감사를 느낄 수 있었다.

잘 하는 반주가 아니였기 때문에 잒은 교회에서 봉사할 수수 있다는 점, 매주 반주로 봉사할 수 있다는것, 매주 교회에 잘 다닐 수 잇는 것 모두가 하나님게 감사드릴 일이었다.

Posted by 넓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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