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1 주님을 섬긴 환대, 아들 약속 재확인
본문: 창18:1-15
Quotation
“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창18:10;12)”
— 때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웃음을 준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각하기에도 전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을 말씀하실 때가 있기 때문이다. 본문에 나오는 상황 또한 그렇게 이해 된다. 하나님의 계획을 들은 사람의 반응은 이렇게 웃고 있는데, 하나님의 반응은 사람의 반응과는 전혀 다르다.  오히려 끈기를 갖고 기다려주신다.

Question

아브라함은 자신을 찾아온 나그네를 어떻게 환대했나요? 오늘 내가 접하게 될 사람을 어떻게 대하기를 하나님은 바라실까요?
— 아브라함은 자신에게 찾아온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는 모습을 보인다. 우리가 삶을 살 때, 원하는 손님이나 원치 않은 손님 모두를 환대해야할 필요가 있다. 오늘 본문에서 나온 것을 봐도 아브라함이 가진 것을 가지고 방문한 손님을 대접하는 모습을 본다. 이 모습은 우리가 나에게 방문하는 손님까지도 어떻게 환대해야하는지를 보여준다.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사라는 어떻게 반응했나요? 하나님 약속과 현실의 벽 사이에서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나요?
— 사라는 장막 안에서 이런 소식을 듣고 웃었다. 사람이 어이 없는 일을 만나거나 믿지 못할 때 보이는 반응 하나는 바로 “웃음” 이다.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서, 혹은 현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이러한 행동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모습을 본 하나님은 다시 한번 그 일이 일어날 것을 말씀하신다. 이 때, 우리가 보여야할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기대하고 기다려야하는 반응인데,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미 하갈을 통해 아들을 얻었지만, 하나님이 아직 그 일에 대해서는 언급하시지 않으면서도 사라를 통한 아들을 날 것을 말씀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긍정하든지 혹은 부정하든지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 질 것이다. 믿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이라도 기다려보면 분명 그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Posted by 넓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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