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넓은바다입니다.
최근 010 이동통신 전화 가입자ㅏ 80%에 가까워지면서 기존 011, 016, 017 등, 기존번호 사용자들을 강재적으로 통합할 것인지 혹은 기존사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번호로 3G까지 이용하게 할 것인지 기존 01X번호 사용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기존 01X 전화번호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번호로도 3G를 비롯한 존속할 것을 바라고 잇습니다.
따지고 보면 사람을 문자로 표현하는것이 이름이라면 숫자로 표현하는것은 개개인의 전화번호라고 할 수 있겠죠.
전세계 어디서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숫자, 이름은 비슷한 이름이나 똑같은 이름이 있을지 몰라도 국가식별번호를 포함한 11개나 12개의 숫자는 자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일 수 있습니다.
서두는 이정도하고, 제 폰을 한번 돌아보기로 하죠.
아쉽게도 모댈명을 다 기억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기억나는 순서대로 적어보려고 합니다.
1. SCH-100
제가 중학교 시절, 처음 보고 처음 사용했던 폰이 SCH-100 입니다.
저희 집이 돈이 많아서 사용하게 된 것은 아니고 갑작이 아버지께서 다른 폰을 사용하시게 되어서 임시로 사용했던 폰이지요.
당시 한국지형에 강하다 에니콜 등의 광고가 나올때였던거같구, 017이 막 서비스를 시작한 기억이 나는군요.
2. SCH-6400, SCH-6500, SCH-6900
고등학교에 입학할 정도에 당시 공자폰이 안주 많았던 시절이죠.
바야흐로 이동통신 시장에 춘추전국 시대라고 할 수 잇는 99~2001년도였는데요. 이때 처음 가입하게 된 것은 SCH-6500이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려고 가입한 것은 아니고, 할아버지를 위해 가입하게 되었고 할아버지가 한 2년정도 사용하신 후 저에게 다시 주시게 되었죠.
이후 폰이 만가저서 주변에 잘 안사용하고 있는 SCH-6400, SCH-6900 등으로 기변해서 사용했습니다.
폰을 돌려가면서 대학교 2학년까지 사용하다가 이후 P1로 기변을 하게 됩니다.
3. P1
당시 시각장애인들이 문자를 읽기 위해서는 문자가 온 다음 주변 사람들에게 문자를 읽어달라고 부탁하거나 SKT의 프리미엄 SMS서비스를 이용하여 문자를 듣는수밖에 방법이 없었습니다. 프리미엄 SMS서비스의 경우 비교적 문자를 잘 읽어주긴 했지만 전화가 온 다음 1533으로 전화를 걸어 문자를 확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엇고 무었보다도 문자를 확인하기 위해 거는 전화이기도 했지만서도 통화요금까지 내야하는 비효율적인 일이였죠.
2004년 가을 다행이도, 큐리탤에서 P1을 출시하면서 문자를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합니다.
문자를 쓰고 받을 수 있는것이 별일 아닌 일이지만 시각장애인들이 일반 사회 구성원으로 사는것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보여집니다.
또, 이당시 P1의 독특한 디잔인으로 인해 다음에 P1을 위한 카패가 개설되어 커뮤니티활동도 잘 할 수 잇는 기회가 되었었죠.
4. SCH-V730
2005년 말 서울시각장애인 복지 ㅐ단에서 주체한 정보검색 대회를 참가하면서 당시 동상을 타 부상으로 SCH-V730을 타게 되어 SCH-V730으로 기변하게 되었죠.
그때 타게 된 폰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으니 01X번호를 약 10년정도 사용하고 잇는 셈이네요.
또 이상하게도 삼성폰을 많이 사용했네요.
이상 넓은바다의 헨드폰 사용기들이었습니다.
기존 01X사용이 개속 가능하기를, 3G도 사용하기를, 모든 폰에 TTS가 탑재되어 시각장애인들도 폰 사용에 있어 차별이 없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