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래간만에 타이타닉 영화를 다시 보게 되었다. 언젠간 타이타닉 영화를 다시 한번 봐야겠다는 마음을 늘 갖고 있었지만, 학교 숙제와 여러 복잡한 일 때문에 볼 기회가 쉽사리 있지 않았다. 마침, 이번주 이동원 목사님 설교를 인터넷을 통해 다시 듣기하는 중에 설교의 예화로 타이타닉에 관한 이야기를 듣게 되어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마음은 더 간절해젔다. 때 마침,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 녹음 된 도서를 소개하는 소리책 공지사항에 화면해설 소리 영화로 타이타닉이 올라와 오늘 다시 볼 수 있었다.
타이타닉을 떠올리게 되면 내 머리속에는 배가 가란지는 모습과 로즈가 젝을 물쏙에 넣는 모습뿐이 떠오르는게 없다. 그때만해도 눈이 조금 보여서 스토리를 기억하기보다는 화면의 장면이 어련풋이 기억났기 때문이다.
이동원 목사님의 설교 중 인용된 부분은 배가 가란질 때, 메이시 백화점의 소유주인 슈트라우스 부부가 구조보트에 탑승하지 않고 하인을 살린것, 악사들이 자신의 죽음 앞에서도 승객들을 위해 연주한 모습, 선주가 자신의 목슴을 위해 구조선에 탄 모습, 선장이 자신의 권리를 버리고 선장실에서 죽어가는 모습이었다.
사실, 이 영화는 많은 기록을 비롯해 세계 여러 사람들을 극장으로 오게한 영화이다. 오늘 영화를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왜 이 영화가 사람들에게 감동과 많은 관객을 갖을 수 있었을까?"였다.
서양의 많은 영화나 소설, 신화들은 이야기 안에 이야기가 잇는 구성을 참 좋아한다. 가위손이라는 영화도 그런 구조를 가지고 있고, 그리스 신화도 그 안에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기를 좋아한다 친구를 사귈 때도 그 사람이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친구가 많이 생기기도 한다.
타이타닉은 이런 사람들의 욕구를 잘 알고 그애ㅔ 맞게 스토리 구성을 하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한 영화이다. 또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공감대 형성도 큰 도움이 됬으리라 생각된다.
로즈와 젝의 사랑이야기 뿐만 아니라 영화속에 등장하는 각각의 사람들의 특징과 욕구를 잘 표현하여 사람들ㅇ게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하는지도 알려주는 영화이니 참 좋은 영화인거같다.
Posted by 넓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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