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못하는 남자.
2009년 8월 16일 주일
이제 미국에 온지 아직 일주일도 체 지나지 안았다. 이번 미국에 오면서 비행기 안에서 "결혼 못하는 남자"라는 한국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룸매이트의 추천을 받아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고 약간의 로맨스를 겻드린 코매디 드라마였다.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점은 최근들어 드라마 안에서 일은 열심히 하면서 까칠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주 소재로 하는경향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예를 들어 "베토벤바이러스"도 어느 유능한 지휘자의 이야기지만 결국 자신의 아즙과 자신뿐이 모르는 성경을 중점으로 보옂고 있으며, 올 상방기 드라마시장의 큰 변화를 이끌어온 "꽃보다 남자"도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구준표라는 케릭터가 금잔디(구혜선)을 통해 사회에 융화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결혼 못하는 남자"도 남자 주인공인 조재희라는 40살의 건축설계사의 모습을 그리면서 사회적응을 하지 못하는 자폐성향의 남자로 묘사되고 있다. 하지만, 장문정(의사, 엄정화) 케릭터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재희의 변화를 유도하고 결국 둘이 잘되는 쪽으로 드라마는 끝나게 된다.
이 드라마 역시 인생을 살면서 적당한 타엽이 필요로 하고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자신의 공간을 양보해야한다는 교훈을 시청자들에게 주려는거같다. 사회적으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만이 올타고 주장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통을 통해 사회와 이야기 할 수 있는 촉매재가 되면 좋겠다.
또한 40살이 된 주 주인공이 장문정과 정유진을 통해 사회에 융화되가고 사랑을 위해 포기해야한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과정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