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31 현실과 약속의 간극에도 순종하는 믿음
본문: 창17:15-27
Quotation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창17:17)”
— 아브라함의 믿음 역시 우리 믿음과 다를 것이 없어보인다. 하나님이 주신 약속은 분명히 아브라함에게서 난 자를 통해 한 민족을 이루는 것이지만, 아브라함은 사레의 몸종 하갈을 통해 난 아들 이스마엘을 통해 하나님의 복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하였다. 하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아브라함과 사라를 통해 한 민족을 원하셨다. 우리는 이미 다음 이야기를 알고 있기 때문에,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고 웃을 수 있지만, 만약 나의 경울라면 아브라함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Question

아브라함은 어떤 생각으로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 원한다’고 했을까요? 하나님 뜻을 깨닫기 위해 나는 어떤 생각을 내려놓아야 할까요?
— 아브라함은 하갈을 통해 얻은 자녀를 통해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었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70세가 넘은 사라가 아기를 임신하여 새 아기를 출산할 능력이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본인 나이도 이미 많이 먹어 자신 또한 새로운 아기를 갖게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을 수도 있고, 하갈과 동침했을 때, 이스마엘이 태어난 것 역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것으로 생각 했을 수도 있다. 성경에는 이렇게 착각하는 응답들이 있다. 예를 들어, 요나가 하나님의 낯을 피해 도망 갈 때에, 적당한 시간에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탄 것 등이다. 모든 일이 잘 될 때, 과연 나의 의지와 능엵으로 이 결과가 이루어저서 진행되는것인가 한번쯤은 생각해봐야한다. 왜냐하면, 본문을 통해 알 수 잇는 것은 나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과 계획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은 자신의 노력과 방법으로 자신의 민족을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것을 다시 깨닫게 된다.

하나님 말씀대로 할례받은 사람들은 누구였나요? 하나님이 내게 하신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지 않고 선택적으로 순종한 일은 무엇인가요?
— 아브람 집에 거하는 모든 사람들이다. 돈을 주고 산 사람까지도 포함 되어있다. .

하루하루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 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Posted by 넓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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