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교회에 나와 어제 수요 설교 영상을 편집하여 (단순히 앞뒤만 자르는 작업) 유튜브에 올리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어제는 중간에 음성이 녹음이 되지 않아 아이폰으로 급하게 음성을 녹음한 것을 영상에 합치는 작업이라 난위도가 그리 높지는 않아도 조금은 손이 가는 작업이었다.

가끔 성도님들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는다. “눈이 보이는데 컴퓨터를 어떻게 사용하세요?” “눈이 보이는데 동영상 편집은 어떻게 해요?” 등등 어떻게 보면 조금은 무례한 질문일 수 있지만, 딱히 시각이 없는 상태를 경험해보지 않았기에, 이런 질문은 당연하게 갖게 되는 질문이다. 이런 마음을 이해하기 때문에, 비슷한 질문을 받게 될 때, 가능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 한다.

어제 설교 영상을 편집 하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에 대해 오늘은 짧게 글을 적는다. 바로, 위 사람들이 했던 지룸문들,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컴퓨터를 사용할까?”에 대한 대답도 되고, 아직 부족한 접근성이 더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적는다.

 

먼저 요즈음 핫 한 Chat GPT에게 “시각장애인들이 컴퓨터를 사용할 때 도움 받는 소프트웨어 접근성에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줘”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랬더니,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 접근성이 중요한 유에대해 아래 세가지로 요약해줬다. Chat GPT가 설명한 것에 살을 좀더 붙여서 오늘 아침에 일을 적는다.

 

1. 평등한 교육 참여: 시각장애인 학생들은 학교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어려움을 겪을 있습니다. 접근성이 높은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시각장애인 학생들도 교육에 참여할 있습니다.

-> Covid-19으로 인해 원격 교육 소푸트웨어에 대한  접근성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시각적 정보를 얼마나 자세히 설명할 수 있는지는 시각장애 학생의 학습 능력과도 큰 관개가 있다. 수학 시간으로 가정을 해보자. 이차 방정식을 배울 때, XY 그레프를 보고 이해하고 문제를 푸는 것은 수학을 배우는 학생에게 매우 중ㅇ한 단서가 된다. 촉각 자료를 통해 위 그레프를 미리 보고 배울 수 있다면, 쉽게 시각적 자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이를 구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우리는 어덯게 해야할까? 

 

2. 독립적인 생활: 시각장애인이 컴퓨터를 사용할 있다면, 인터넷 검색, 전자 메일, 비디오 콘퍼런스 등을 통해 독립적인 생활을 있습니다.

-> 지금 이부분은 윈도우나 맥에서 지원되고 있다. 아쉽게도 시대가 변화하면서 이메일, 웹페이지 내용이 점점 그림으로 많이 체어지고 있지만, 정지되어잇는 사진 설명은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그래도 아직 많은 부분에서 아쉽다. 

 

3. 직업 기회: 접근성이 높은 소프트웨어가 있다면 시각장애인도 다양한 직업에서 일할 있습니다. 이는 시각장애인들의 직업 기회와 경제적 자립성을 향상시키는 도움이 됩니다.

-> 대표적으로 워드 프로세서, 메신저 같은 프로그램의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시각장애인들도 손쉽게 문서를 작성하고 구성원들과 의사 소탕하는데 어려움이 적어젔다. 맥용 동영상 편지기인 아이무비와 파이널컷 프로를 사용해서 시각장애인도 조금은 컷 편집 정도는 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아직 도영상 안에 도형을 사빕하거나 슬라이드를 추가하고 효과를 적용하는데는 한개가 있다. 파이널 컷프로와 아이무비에서의 접근성 (동영상 설명, 화면 방향 설명, 시간 정보 등)이 잘 지원이 된다면, 시각장애인들도 자신이 표현하고 싶는 것을 동영상으로 표현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한걸음 잘 나아가서, 이런 설명을 잘 지원해준다면, 완성된 동영상의 화면 해설도 점도 손 쉽게 지원되지는 않을까? 혼자서 생각해본다.

 

그런 세상이 오기를 꿈 꾸어본다.

Posted by 넓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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