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7 아비멜렉의 온전함, 아브라함의 선입견
본문: 창20:1-18

말씀 요약

오늘 말씀은 창세기 12장과 비슷한 이야기이다. 창세기 12장 말미에 나오는 애굽 사건은 분명히 그 길로 내려간 이유가 명시 되어있지만, 오늘 본문에는 그 이유가 명확히 나와있지 않다. 그렇지만, 애굽 왕에게 했던 아브라함의 말과 그랄 왕 아비멜렉에게 한 말이 동일한 것으로 보아, 두 왕 모두 아브라함에게는 위협이 될만큼 권력이 있고 힘이 센 왕들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눈에 보이는 왕을 순간적으로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한 것 같다.

질문

하나님이 아비멜렉의 온전한 마음을 인정해 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온전한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 아비멜렉은 꿈 속에서 하나님이 말씀해주신것에 즉각적으로 반응 하였고, 죄의 자리에 들어가지 않았다.

아브라함이 선입견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믿음이 부족해서 내가 아직까지 버리지 못한 선입견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아브라함은 눈에 보이는 두려움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두려움보다 컸던 것 같다. 그리고 눈 앞에 보이는 것은 자신의 목슴까지도 위협하는 것으로 받아드린 것 같다. 과거 하나님의 언약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신 컸지만,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보이는 것에 약한 모습이 아브라함을 통해서도 본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다시 한번 하나님께 은혜를 입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그 은혜를 경험한 뒤에, 아브라함의 회개는 즉각적이였고 확실했었다.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께 큰 은혜를 입은 사람 같다. 나 또한, 나의 잘 못을 잘 인정 안하는 습관이 있다. 오늘 본문 말슴을 묵상하며 아브라함처럼 죄의 자리, 그리고 내가 갖고 있던 선입견이 깨어질 때, 하나님 앞에 나의 죄를 고백하고 그 자리에서 돌아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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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6 불신 선택이 야기한 비윤리적 출산
본문: 창19-30-38

말씀 요약

오늘은 소돔과 고모라를 탈출한 롯과 그의 딸들이 피난하여 새 가족을 만드는 장면이다. 하나님의 뜯을 구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생각을 통해 안전을 도모하는 모습을 본다.

Question

롯이 소알을 떠나 동굴에 거주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하나님 약속을 믿지 못해 내 생각대로 하려고 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는 모습을 보고 두려운 나머지 멀리 도망가지 못하였다. 아브라함의 믿음과 달리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한 결과이다.

모압과 암몬의 출생 과정은 어떠했나요? 나의 부정함을 덮어 주신 하나님 은혜를 언제 어떻게 경험했나요?
— 사람의 잘못 된 선택이지만, 하나님이 그 일로 인해 역사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룻밤의 잘못이지만, 그 일로 인해 임신을 하게 되고 한 민족이 태어나는 모습을 보면 그렇다. 질문에서는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로 이해하는 것 같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는 이로 다 말 할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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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5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 마지막 심판의 전형
본문: 창19:23-29

요약

오늘 말씀은 어제 롯의 탈출 이후 이야기이다. 롯이 요청한대로 롯이 반대쪽 산으로 갔때 유항불이 내려 소돔과 고모라를 신판하는 장면이다. 흥미로운 지점은, 롯의 아네가 뒤를 돌아봐서 소금 기둥이 된 점이다.

Question

마지막 때의 심판이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과 유사하다면, 그 결과는 어떠할까요? 마지막 심판 날을 생각하는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 모든것이 없어지는 신판이다. 그리고 성경에서 말하는 신판 이후의 삶은 유항불과 같이 뜨거운 상태를 말씀하신다. 그 신판에서 예수님이 나의 변호사가 되어주신다는 사실이 오늘도 은혜로 여겨진다. 신판대 앞에 설것에 대한 생각과 은혜에 감사한 마음, 그리고 그 예수님이 나의 편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며 사는 하루가 되어야겠다.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본 이유는 무엇인가요? 주님의 길을 따른다면서도 여전히 세상의 풍요에 미련을 두는 모습이 내게는 없는지 살펴보세요.
— 롯의 아네는 소돔과 고모라의 두고 온 것들이 생각 났을 것이다. 또, 아쉬움이 있었던것 같다. 우리도 이 세상의 삶에 미련을 두지 않고 하늘 나라 소망으로 사는 삶을 살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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