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3 부지중에 환대한 천사, 위기에서 건지시는 손길
본문: 창1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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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
— 오늘 아침 세벽 기도회의 목사님 말씀은 사람의 죄악 됨을 설명하시면서 이 구절을 예로 들으셨다. 사람의 죄악이 너무 악하여, 눈이 감기였는데,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죄로 가는 방향으로 직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문화에 살던 롯 역시 어쩔 수 없는 자신의 선택으로 아직 남자를 알지 못하는 자신의 딸을 내어주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지혜가 필요할까?
Question

롯의 손님 환대는 아브라함의 손님 환대와 어떻게 닮았나요? 남에게 베푼 작은 선행이 내게 큰 도움으로 되돌아온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롯과 아브라함의 환대는 지나가는 나그네를 그냥 내부려두지 않고 맛난 음식과 함께 정성을 다해 섬겼다. 삶을 살다보면, 내가 의도 하지 않게 이러한 환대를 받는 경우도 있고, 또 이렇게까지 정성을 닿하는 환대를 배풀 때도 있다. 꼭 필요로 할 때, 도아주는 것은 끝까지 기억에 남는 것 같다.

급박한 상황에서 손님을 보호하고자 롯은 어떤 행동을 취했나요? 급박한 순간에 그리스도인의 말과 행동은 어떠해야 할까요?
— 롯이 보인 반응은 지나가는 나그네를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것을 포기하는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선택의 가장 큰 문제라하면 자신의 것을 손해보는 것 뿐만 아니라, 짜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가족 포함) 죄에 빠지게 된다는 사실이다. 희생과 죄악으로 몰아놓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친한 사이 일 수록 이러한 실수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나도 ㅇ롯과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겠다. 다행이도 천사가 롯을 집 안으로 끌어당겨오는데, 그 과정은 아무래도 아브라함의 중보 기도때문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곳은 우연이 아니다. 나에게도 이런 중보기도하는 것과 지혜로운 선택과 결단이 있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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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죄악의 도시 소돔을 위한 아브라함의 기도
본문: 창18: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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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32절)”
—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관개는 하나님께서 감추는 것 없이 모든것을 이야기하는 사이다. 아브라함의 이러한 기도는 자신의 조카 롯 뿐만 아니라 그 초카가 살고 있는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서 신판 받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살기 바라는 마음이였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의인 10명이 없어서 그 성읍은 망하게 되었다.

Question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신 목적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의와 공도’(정의와 공평)의 삶을 일상에서 어떻게 실현할 수 있나요?
— 아브라함은 담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고, 그 자녀들은 하나님의 말슴을 지켜 의와 공로를 행하게 하기 위함이다. 그 첫번째 시험 대가 오늘 본문 후반부에 나오는 내용이다. 아브라함으로 인해 소돔과 고무라가 복을 받는 것, 즉 그 성읍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아브라함을 통한 하나님의 복이 전하여지는 방법일 것이다.

의인 수를 열 명까지 줄인 아브라함의 간구에 하나님은 어떻게 응답하셨나요? 거룩하고 의로운 한 사람이 공동체에 끼치는 영향력은 어떠한가요?
—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그러나, 그 성읍에는 의인 10명이 없었던것이 가장 큰 문제였을 것이다. 여기서 의인은 하나님이 칭한 의인도 포함일 것인데, 아브라함 생각에 적어도 아브라함의 조카 롯, 그리고 그의 아네, 그의 자녀들 (2명) 자녀들의 약혼 한 배우자까지 하면 적어도 10명은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롯의 아네는 그만 소돔과 고모라를 향해 뒤 돌아보게 되어 소금 기둥이 되었고, 약혼했던 롯의 자녀들의 배우자들은 성읍이 망할 것을 비웃었다. 결국 그 성읍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10명이 되지 않았다. 지금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위해 기도해야할 것이다. 하나님을 믿고 두려워하는 성도들, 그리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도들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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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1 주님을 섬긴 환대, 아들 약속 재확인
본문: 창1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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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르시되 내년 이맘때 내가 반드시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하시니 사라가 그 뒤 장막 문에서 들었더라 … 사라가 속으로 웃고 이르되 내가 노쇠하였고 내 주인도 늙었으니 내게 무슨 즐거움이 있으리요 (창18:10;12)”
— 때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웃음을 준다. 왜냐하면, 우리가 생각하기에도 전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을 말씀하실 때가 있기 때문이다. 본문에 나오는 상황 또한 그렇게 이해 된다. 하나님의 계획을 들은 사람의 반응은 이렇게 웃고 있는데, 하나님의 반응은 사람의 반응과는 전혀 다르다.  오히려 끈기를 갖고 기다려주신다.

Question

아브라함은 자신을 찾아온 나그네를 어떻게 환대했나요? 오늘 내가 접하게 될 사람을 어떻게 대하기를 하나님은 바라실까요?
— 아브라함은 자신에게 찾아온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는 모습을 보인다. 우리가 삶을 살 때, 원하는 손님이나 원치 않은 손님 모두를 환대해야할 필요가 있다. 오늘 본문에서 나온 것을 봐도 아브라함이 가진 것을 가지고 방문한 손님을 대접하는 모습을 본다. 이 모습은 우리가 나에게 방문하는 손님까지도 어떻게 환대해야하는지를 보여준다.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하나님 말씀에 사라는 어떻게 반응했나요? 하나님 약속과 현실의 벽 사이에서 나는 어떤 태도를 취하나요?
— 사라는 장막 안에서 이런 소식을 듣고 웃었다. 사람이 어이 없는 일을 만나거나 믿지 못할 때 보이는 반응 하나는 바로 “웃음” 이다.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서, 혹은 현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이러한 행동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런 모습을 본 하나님은 다시 한번 그 일이 일어날 것을 말씀하신다. 이 때, 우리가 보여야할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기대하고 기다려야하는 반응인데, 아브라함과 사라는 이미 하갈을 통해 아들을 얻었지만, 하나님이 아직 그 일에 대해서는 언급하시지 않으면서도 사라를 통한 아들을 날 것을 말씀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이 하나님의 일을 긍정하든지 혹은 부정하든지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 질 것이다. 믿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이라도 기다려보면 분명 그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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